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필수적으로 준비해야하는 것은 스마트폰(휴대폰) 로밍입니다.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에서 로밍서비스를 제공하니 그냥 로밍을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비용 절감 측면에서 유심 혹은 이심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일본을 여행하는 동안 일본 전용 유심을 구매하여 데이터를 사용하였습니다.
요즘에는 일본 유심 혹은 일본 이심(esim)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많이 제공하고 있어, 그런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유심이나 이심 사용을 통해 여행 비용을 절감하실 수 있습니다.
유심 사용 후기
저는 이번에 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전화와 데이터를 어떻게 해야하나 정보를 찾아보았는데요. 호텔이나 항공권을 인터파크에서 구매하면 핀다이렉트의 유심 혹은 이심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사용할 수 있었기에 저렴하게 유심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2박 3일 유심(usim) 또는 이심(esim)은 할인을 적용하면 무료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심은 실물의 유심이 아니기 때문에 배송절차 없이 qr을 사용해서 로밍을 할 수 있고, 유심은 실물 유심카드를 배송받아서 유심을 갈아끼움으로써 로밍을 할 수 있습니다.
이심이란? : eSIM(embedded SIM)은 물리적인SIM카드(Mini SIM, Micro SIM, Nano SIM등)를 사용하지 않고,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SIM
갤럭시 기종 중에서 이심을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은 이심을 사용하는 편이 더 편리할 것입니다. 그런데, 갤럭시 기종 중에서도 이심 사용이 불가능한 기종이 있으니, 이심 사용이 불가한 기종은 어쩔 수 없이 유심을 사용해야 합니다. 저도 이 경우에 해당해서 유심을 배송 받아서 일본에 거의 도착할 때쯤 비행기 안에서 유심을 갈아끼운 다음에 스마트폰의 로밍 기능을 활성화했습니다. 참고로 핀다이렉트 유심은 소프트뱅크 회선을 사용하는 듯 합니다. 유심을 갈아끼우고 로밍을 활성화시키니 통신사가 softbank로 잡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SIM을 지원하는 갤럭시 기기
Galaxy S23 / S23+ / S23 Ultra
Galaxy Z Fold4 / Flip4
유심 사용의 단점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휴대전화 통신 문제에 대한 고민을 피할 수 없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오는 전화나 문자를 놓치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행 중에도 소중한 연락을 유지하려면 로밍 서비스를 사용해야 할까요? 아니면 일본 유심/이심을 구매하여 현지에서 통신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까요?
유심을 사용하여 로밍을 하면 한국 전화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를 수신할 수 없습니다. 데이터만 사용해도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서비스를 이용하면 카카오톡으로 전화, 문자 모두 해결할 수 있으니, 일본에 머무는 기간동안 한국 전화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나 문자를 꼭 수신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는 비용 절감을 위해 일본 유심을 사용하는 것이 알맞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장단점이 분명하니 통신사의 로밍서비스를 사용할지 유심 혹은 이심을 판매하는 업체에서 유심/이심을 구매하여 사용할지, 여행 일정과 통신 필요에 따라 선택을 하셔서 일본 여행 동안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본 여행에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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